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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에도 설명한 것처럼 하이햇의 오픈은 2매의 하이햇이 완전히 열린 상태라고 하는 의미는 아니고, 두드렸을 때에 상하의 심벌즈끼리 닿아「샤」하는 소리를 내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크게 연 상태를 풀오픈. 약간 연 상태를 하프오픈이라고 부릅니다. 하프오픈도 열리는 폭에 따라 연주하는 사운드가 다양해집니다. 오픈의 정도는 연주하는 음악에 따라 자신의 귀로 판단하면서 컨트롤 하면 됩니다.

V-Hi-Hat은 오픈,클로즈 연습에도 많이 도움이 되어 줍니다. V-Hi-Hat은 완벽히 닫은 클로즈의 소리는 물론, 페달에 실은 다리의 체중을 미묘하게 조절한 하프오픈에서 와일드한 풀오픈까지, 자신의 다리로 페달을 컨트롤한 그대로, 소리가 자연스럽게 납니다. 또한 헤드폰을 사용하면 자택에서도 조용하게 연습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프오픈은 클로즈보다 사운드가 와일드해지게 되므로 곡의 분위기를 살릴 때는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곡의 도입 부분은 클로즈, 테마 부분은 하프오픈등의 형태로,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그러면 연주에 긴장감이 생겨 리듬에 캐릭터가 생깁니다. 오픈의 정도를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 몇 단계정도 나누어 하프오픈을 연습해봅시다. 처음은 아주 작은 하프오픈으로 클로우즈와 하프오픈을 2 소절씩 교대로 연주합니다.

드럼의 사운드에 캐릭터를 내는 것에는, 하이햇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지요. 하나하나 확실하게 연습해 마스터합시다!　 이번 소개한 것은 하이햇의 사용법의 기초적인 것에 지나지 않고 더욱 깊은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하이테크니컬의 왕도는 연습뿐입니다. 그 만큼 드럼 세트 중에서도 하이햇는 중요한 악기지요. 연주하는 사람의 기분에 분명하게 대답해 주는 V-Hi-Hat도, 하이햇의 연습에 활용해 보세요. 아직 두드린 적이 없는 사람은 악기점등에서 시험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럼 또 다음 번에 만납시다. 다시 봅시다 , 다시 봅시다 , 다시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