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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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빅터 엔터테인먼트보다 일본 최초의 테크노 유니트 「가르트젭」으로 데뷔. 다양한 클럽계 유니트에 참가해 해외에서의 활동도 적극적이며 잡지등으로의 리뷰 집필 등 활약하고 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이토 히사시시입니다. 금년은 Fantom-X시리즈로 시작해, 후속 뉴-모델의 라인 업이 릴리즈 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9월에 발매한 「JUNO-D」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JUNO-D
 
| What`s JUNO?
롤랜드는 그 역사 에서, 우리의 인상에 깊게 남는 수많은 신종 전자 악기를 출시 해왔습니다. 롤랜드의 명기중의 명기는 지금까지 많은 팬에게 계속 사랑 받아 왔으며 모든 스튜디오 작업에서 현역으로 대활약하는 올드·신서사이저를 대표하는1980년 발매의 「JUPITER-8」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당시 , 모노포닉으로 패치 코드식의 거대 모듈러·신디사이저가 주류였습니다, 8음 다선율, 메모리 탑재라는 획기적인 스펙, 또 무엇보다 VCO로부터 나오는 따스함이 있는 음색은 다른 메이커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질감이 느껴지는 섬세한 음장으로 이전의 신디사이저의 「딱딱한」 이미지를 완전하게 바꾸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발매 가격은, 무려¥980,000정도로 동급의 타사 다선율·신디사이저의 절반 가격이었지만 지금도 일반의 유저가 구입하기엔 먼~ 존재였습니다.
▲JUPITER-8
그래서, 보다 염가로, 보급화 된 것이 「JUNO」시리즈였습니다. 「JUNO」란 대우주에서 JUPITER(목성)의 주위를 도는 위성을 의미합니다.( 훌륭한 네이밍이군요!) JUNO 시리즈의 데뷔작인 「JUNO-6」그리고 「JUNO-60」은, 하워드·존즈나 신디로퍼 등, 많은 해외 탑·뮤지션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그들의 앨범에서 고유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JUNO-6   ▲JUNO-60
또 더욱 낮아진가격. 그리고 MIDI를 탑재해 등장한 「JUNO-106」은, 요즈음의 테크노·아티스트의 사이에서도 아직까지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명기의 명기입니다.
▲JUNO-106
DCO라고 하는 매우 안정된 발진기를 탑재한 JUNO 시리즈는 그 후 한층 더 보급화, 높은 기능추가 행해지고 1985년 「αJUNO-1」 「αJUNO-2」를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임종을 맞이했다고 생각되고 있었습니다…….
 
▲αJUNO-1   ▲αJUNO-2
그리고 19년 경과한 올해 2004년. 「JUNO-D」가 확실히 JUNO 시리즈 최신기로서 다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실용적이며 효과적인 신디사이저!!
JUNO-D를 3줄요약하자면「소리가 좋다!」다음에 「가볍다!」 「싸다!」. 그리고 그 3개의 키워드의 서두에는 「놀라울 정도」가 빠짐없이 따라 옵니다.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합니다, 여기에서는 JUNO-D의 조작성이나 기능, 퍼포먼스 능력등을 봅시다.
 
JUNO-D가 가지는 640개   pre-set 음색은, 매우 리얼한 존재감과 originality가 풍부하며, 밴드·앙상블에서의 자주 사용되는 「피아노」 「일렉트릭·피아노」 「오르간」 「현악기」 등의 음색이 환상적인 훌륭한 패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최신의 테크노·신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아나로그신디·패치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으므로, 커버할 수 있는 음악 장르는 무한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또 라이브등에서 음색 체인지를 빠르게 할 수 있는 다이렉트·액세스·버튼(그림 01)이나, 리얼타임에 필터나 파라미터(parameter)·에디트가 생기는 노브(그림 02) 등, 라이브·퍼포먼스/스튜디오작업 등 장소를 불문하고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층 더 JUNO-D는 신디사이저로서만이 아니고, 20 종류의 드럼·세트(물론 리얼·샘플링·드럼만이 아니고, 왕년의 클래식·리듬 머신세트가 함께 있다)를 포함한 패치를 16 파트의 음색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음색 에디트에는 5개의 컨트롤·노브 이외에, LCD 화면에 모든 파라미터(parameter)를 호출해 에디트 할 수도 있습니다만, PC(windows/mac)를 사용하면, 제공하는「JUNO-D Editor」(그림 03)에서 그래피컬하게 본격적인 소리 만들기를 자유로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물론, 최종 마무리의 효과는 47 종류의 멀티·효과/코러스/리버브가 매우 충실합니다.
 
라이브·퍼포먼스에도, 롤랜드 독자적인 「D-BEAM」에 손을 가리는 것으로 신디사이저를 연주하거나 또 필터등의 각종 파라미터(parameter)에 할당 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오리지날·라이브·퍼포먼스·스타일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겠지요. 또, JUPITER 시리즈 이래, 대호평을 얻고 있는 아르페지오나 코드 메모리 기능은 한층 더 진화를 이룬 형태로 탑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리지날의 프레이즈를 발전시킨 아르페지에이타나 단순한 평행이동이 아닌 1 옥타브의 각 키 마다 설정 가능한 멀티·코드 메모리 등은 매우 참신하고 독특한 사용법이 생기겠지요.
 
이러한 고음질, 고기능을 120퍼센트 탑재한 「JUNO-D」의 중량은……? 악기로서 신디사이저가 등장한 70년대무렵이면, 이 만큼의 기능을 탑재하면 100 kg는 거뜬히 넘은 것은 틀림없습니다.실제로 들어본다면" 아 가볍다!! 이렇게 좋을데가!!" 라고 소리 칠 정도로 놀랍게 가볍습니다. 이 「JUNO-D」의 총중량은, 무려 5kg! 이것으로 키보디스트도 전철을 타고 라이브나 스튜디오에 갈 수 있지 않습니까! 
JUNO-D의 사운드 샘플을 들어보자!!
 
그럼 마지막으로, 아주 일부입니다만 JUNO-D의 몇개의 음색을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어쿼스틱·피아노의 음색을, 내장의 프레이즈·아르페지오에서 연주시키고 있습니다. 매우 표현력 풍부한 훌륭한 피아노 음색입니다.
 
sound 01
오르간·패치의 일부를, 같은 프레이즈·아르페지오에서 연주 시켜 보았습니다. 그리산도 시켰을 때의 미묘함 등, 매우 리얼하네요.
 
sound 02
관악기 음색은 관악기 특유의 배음이 보기좋게 재현 된 일품입니다. 「연주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도 「불고 있다」감각에 가까운 것 처럼 만들어진 패치입니다.
 
sound 03
왕년의 JUNO 시리즈 의 중요 트랜스신디·패치입니다. 이것도 아르페지오를 사용해 연주하면서, 필터 컨트롤·노브를 리얼타임에 변화시키고 컷오프을 개폐 시켜 보았습니다. 매우 매끄럽고 순조로운 필터링을 맛볼 수 있습니다.
 
sound 04
일렉트릭·드럼이나 어쿠스틱 드럼세트를 몇 개인가 만들어 늘어놓아 보았습니다. 물론, 내부의 아르페지에이타 뿐만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드라이브 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부디 도전해 주세요!
 
sound 05



신발매의 JUNO-D !! 최고의 사운드, 한 손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 밴드에서의 라이브, 그리고 스튜디오·프로덕츠(products) 등, 많이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