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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을 녹음실에서 했는데 장시간 동안 녹음실의 조건에 맞게 셋팅 했습니다 . 그 때 실험해 본 것은 "리얼 드럼 이상의 가능성이 있는가."였었죠.
또한 다재다능한 톤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대단하더군요 . 예를 들어 맘에 드는 스네어 톤이 있는데 이걸 어디서 구하지 중고로 어디서 백만원에...이런 복잡한 과정과 비용을 거치지 않고 간단하게 V-drum으로 비슷한 톤을 찾아 파라미터콘트롤로 피치, 튜닝, 나무재질, 뮤팅, 마이크...감도 등을 세밀하게 조절해서 즉석에서 톤을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편리한거죠. 또한 톤을 조정하는 파라미터 레인지가 넓어 확장성이 풍부하여 사용자가 마음 대로 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죠. 아무리 봐도 V-drum에선 V-심벌이 너무 잘 나왔습니다. 특히나 하이햇이 맘에 들어요. 미묘한것 하나하나 표현이 되서 정말 어쿠스틱 하이햇 같습니다. 대단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하이햇을 비롯한 심벌들은 어쿠스틱과 구별이 안될 정도며 너무 소리가 좋습니다. 라이드에선 벨 엣지 보우 이런 3-way 구성의 연결성이 부드럽고 리얼하고 심벌로 스웰을 해도 어색한 면 없이 표현력이 탁월합니다. 녹음은 DA컨버터와 Protool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테스팅했습니다. 옵티컬 아웃은 그 훌륭한 음질에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살짝 아쉬운점이 있다면 아직 지원하지 않는 디지털 멀티 아웃풋과 아웃어사인기능의 조합 수 정도. 디지털 출력이 2채널의 아웃풋 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자체로 미디신호와 오디오를 동시에 녹음해서 Protool에서 2채널씩 겹쳐보내는 식으로 해결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레코딩하면 조금 귀찮지만 퀄리티가 상당히 좋게 되지요. 그러나 그 과정을 V-drum 자체에서 디지털 멀티 아웃풋이 지원 된다면 한번에 해결이 되므로 작업 자체가 간단해지죠. 욕심 같아서는 디지털 멀티아웃이 8채널, 아니 16채널이 |